건설사의 새로운 도전

건설사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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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먹거리 찾는 건설사들, 왜?

건설사들이 기존에 진행하던 주택 사업 이외의 신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건설업계는 최근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와 같은 외부적인 환경의 변화로 원자재 가격 급등, 공급난 등의 악재가 이어져 수익성에 영향을 크게 받았는데요. 이처럼 기존의 주택에 치우친 수익 구조는 경제 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아 건설사의 성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먹거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죠.

또한 ESG(환경ˑ사회ˑ지배구조) 경영이 확산되면서 환경 및 에너지 관련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게다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ESG 관련 사업에 추후 5년간 6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기후변화에 대한 정책이 강화되는 추세도 영향을 미쳤죠.

특히 환경 관련 사업은 대표적인 인허가 산업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주의 불확실성을 항상 갖고 있는 건설사들의 우려를 크게 줄여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건설사들은 현재 갖고 있는 불확실성을 낮추고 외부적인 환경이 변화할 때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신사업을 찾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은 어떤 먹거리를 찾고 있을까

① 친환경 관련 사업 진출

최근 건설사들이 새롭게 뛰어들고 있는 새로운 먹거리는 대부분 친환경 관련 사업인데요. 새 정부가 출범하며 ESG 경영이 산업계 전반에서 필수적 요소로 자리잡은 만큼 건설사들 역시 친환경적 요인을 가진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GS건설은 폐자원 활용 청정에너지 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일회용품과 같은 폐자원이 늘어났는데요. 기술을 활용해 폐자원에서 수소를 추출하고, 이를 연료전지에 공급하여 청정 전력을 생산하는 사업입니다.

또한 삼성물산은 지난해 석탄과 관련된 투자 및 사업을 모두 중단한다는 계획의 '탈석탄 선언'을 발표했는데요. 특히 지난 3월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기존의 거버넌스 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개편할 것을 밝히면서 ESG 사업에 대한 의지를 내보였죠. 이처럼 건설사들은 친환경 관련 사업을 진행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②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

스마트시티는 IT, 모빌리티, 에너지, 친환경 등 신기술을 종합적으로 적용한 도시인데요. 이러한 스마트도시는 타 산업에 건설 역량을 결합시키는 사업이기 때문에 건설사들이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현대건설, GS건설 등이 국내외 스마트시티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죠.

그 중 대표적으로 롯데건설은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에 직접 나섰습니다. 롯데건설은 베트남 당국과 협력하여 호치민의 강남으로 불리는 장소에 스마트시티 개발을 추진하며 1조 1,500억원을 투자할 것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정부 역시 스마트도시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스마트 도시 산업은 다른 산업 영역의 발전을 돕고, 사람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건설하는 사업이기 때문인데요.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건설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③ 스타트업 투자를 통한 신기술 확보

건설사들은 새로운 사업을 위해 건설 분야 밖으로도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사업 확장을 위해서는 인공지능, 로보틱스, 드론, 사물인터넷* 등의 첨단기술을 갖춰야 건설현장에서 시공 효율을 높이고 유리한 입지를 점할 수 있는데요. 기술력을 빠르게 확보하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건설사들은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IoT):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기업의 예시로 대우건설이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올해 초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의 분야에서 12개의 스타트업과 협력하여 사업에 필요한 자율주행 보조기술, 공사중 지하주차장 청소용 로봇, 제로에너지빌딩 요소기술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을 확보하여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일부 적극적인 건설사들은 투자회사까지 설립하기도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GS건설은 지난달 자본금 130억원을 출자하여 100% 자회사인 기업형 벤처캐피탈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하는 등 스타트업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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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설사들은 기존 사업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신사업에 발을 들이고 있습니다. 건설업계의 신사업 찾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과거에도 토목 사업 위주에서 주택 사업 위주로 매출 비중을 옮기는 데 성공하면서 현재와 같이 주택 사업을 주로 하게 되었죠. 이번에는 친환경 및 스마트시티 등 타 산업의 건설 역량을 접목시키면서 기술까지 빠르게 확보하고자 하는 건설사들, 과연 신사업 발굴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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