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한입] 기후 변화 해결책? '한화솔루션'에 물어봐!

[기업 한입] 기후 변화 해결책? '한화솔루션'에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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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BYTE+ 스페셜 시리즈는 한화솔루션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습니다.

최근 전 세계가 신재생에너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며 각국 정부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도 커지면서 신재생에너지의 가치는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강화에 약 480조 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도입하기도 했죠.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관심이 커지면서 덩달아 기대감이 고조되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한화솔루션'입니다. 한화솔루션은 미국을 포함한 해외 투자를 확대하고 있고,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지목되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 <기업 한입>에서는 '한화솔루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한화솔루션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뚝심과 한화솔루션이 그리는 미래까지 자세히 정리해봤습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다양한 분야의 해결책을 준다,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이라는 사명에서도 나타나듯이 한화솔루션은 기술과 혁신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데요. 태양광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고객 맞춤의 첨단 소재를 생산하는 등 스마트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한화솔루션은 석유화학 기업인 '한화케미칼', 태양광 기업인 '한화큐셀', 각종 소재를 생산하는 '한화첨단소재'가 통합돼 탄생한 회사인데요.
  • 구체적으로는 2018년 한화큐셀과 한화첨단소재가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로 통합됐고, 2년 뒤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가 한화케미칼과 합쳐져 한화솔루션이 됐습니다. 2021년에는 한화갤러리아와 도시개발 사업도 한화솔루션에 포함됐죠.
한화솔루션의 사업 부문 ⓒ 한화솔루션

현재 한화솔루션은 2022년 9월 기준으로 크게 다섯 가지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요.

  • 케미칼 부문: 각종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초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
  • 큐셀 부문: 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태양광 모듈을 제조
  • 첨단소재 부문: 자동차와 태양광 에너지, IT 기기에 사용되는 소재를 생산
  • 갤러리아 부문: 백화점을 운영하며 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갤러리아 부문
  • 인사이트 부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도시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을 시도

한화솔루션의 신재생에너지 역사

2010년부터 태양광 발전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 그룹은 과감한 투자를 이어 나가며 신재생에너지를 중점적으로 육성해왔습니다.

  • 2010년, 한화케미칼은 신재생에너지가 앞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 보고 태양광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중국의 태양광 기업인 '솔라펀파워홀딩스'를 인수하고 사명을 '한화솔라원'으로 변경한 것인데요.
  • 2012년 한화케미칼은 독일의 세계적인 태양광 셀 생산 기업인 '큐셀'을 인수하고, '한화큐셀'을 출범했습니다. 태양광 셀과 모듈, 시스템 역량을 확보하며, 폴리실리콘부터 시스템까지 이어지는 태양광 사업의 전 과정에서 수직 계열화를 이뤄낼 수 있는 기반을 다졌죠.
  • 2015년에는 한화솔라원과 한화큐셀이 통합됐는데요. 셀 생산 규모 기준 세계 1위의 태양광 기업의 탄생을 알렸죠.
  • 합병 후 한화큐셀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넥스트에라 에너지'에 1.5GW(기가와트) 규모의 모듈을 공급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계약 체결과 함께, 진천 공장을 지어 국내 생산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 현재 한화솔루션은 미국의 가정용 및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1위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태양광 에너지 관련 기업 중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 한편,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이외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프랑스의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RES프랑스'를 인수해 풍력 발전소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드디어 빛을 보다?

2021년 한화솔루션의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글로벌 공급망 붕괴에 따른 원자재비 급등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2분기 신재생에너지의 수요 증가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데요. 한화솔루션은 주요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 나가려 합니다.

아픈 손가락, 신재생에너지

한화솔루션의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기는 했지만, 실적은 좋지 않았는데요. 특히 2020년 4분기 태양광 발전의 핵심 원자재인 폴리실리콘의 가격이 급등하며 2022년 1분기까지 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한화솔루션의 수익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지적되곤 했죠.

  • 2020년 4분기부터 지속된 적자의 원인은 원자재 가격의 급등입니다. 태양광 셀과 모듈을 만들기 위한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의 가격은 2020년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kg당 6달러에 불과했는데요.
  • 하지만 2020년 하반기부터 폴리실리콘의 가격이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2022년 9월 현재 폴리실리콘은 kg당 3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죠. 전 세계 폴리실리콘 생산의 85%를 차지하는 중국에서 코로나19와 공장 화재, 신장 지역에서의 인권 문제, 전력난 등 문제가 생겨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입니다.
  • 사실, 한화솔루션은 2020년 초까지만 하더라도 폴리실리콘을 직접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변동비의 50%를 차지하는 전기료 부담으로 인해 국내에서의 폴리실리콘 사업 전개가 어려워졌고, 2020년 2월 폴리실리콘 사업에서 철수를 선언했습니다.

분위기가 달라졌다?

하지만 최근 한화솔루션의 신재생에너지 부문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2021년 2분기~2022년 2분기 한화솔루션의 신재생에너지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 ⓒ 한화솔루션
  • 한화솔루션은 올해 2분기 3조 3,891억 원의 매출2,77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0%, 25.6% 증가한 수치로 한화솔루션 출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죠.
  • 2020년 4분기부터 2022년 1분기까지 적자를 본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흑자 전환 성공이 특히 주목할 만한데요. 미국과 유럽에서 태양광 모듈 가격이 오르면서 실적이 개선됐죠.
  • 기후 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2022년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위기로 화석 연료의 가격이 치솟으면서 전 세계 여러 국가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이 태양광 모듈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진 것인데요. 2022년 3분기에도 상황이 비슷할 전망이니만큼,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상승세 이어 나가는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리며 이러한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요.

  • 2022년 초, 한화솔루션은 미국의 폴리실리콘 기업인 'REC실리콘'의 지분을 인수했습니다. 폴리실리콘 수급 안정화가 목표인데요. 최근에는 태양광 셀 및 모듈 공장을 신설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미국에 대규모의 투자를 이어 나가는 한화솔루션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최대 수혜자가 될 전망입니다. 미국 정부는 기후 변화 대응 및 에너지 안보를 위해 약 481조 원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도입했는데요. 현재 증설이 예정된 3.1GW의 모듈 생산량 기준만으로도 한화솔루션이 약 2,600억 원의 세제 혜택을 받으리라 기대되죠.
  • 한화솔루션은 특히 유럽에선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개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한화솔루션은 지난 7월 독일의 재생에너지 개발 전문 기업인 '엔비리아'와 500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외에도 독일, 스페인 등 다양한 지역에 2050년까지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이를 매각하거나, 여기서 생산된 전력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한화솔루션이 꿈꾸는 미래

최근 한화솔루션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소프트웨어 기술을 접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태양광 셀과 모듈을 만들어내는 제조업 기업으로 인식됐다면, 앞으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미래형 에너지 사업자'로 도약하려는 것인데요. 이를 위해 IT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 한화솔루션은 2020년 미국 에너지 소프트웨어 업체인 '그로윙 에너지 랩스(젤리)'의 지분을 전량 인수했습니다. 젤리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태양광 발전 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제어하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 젤리 인수를 통해 태양광 모듈에 ESS를 더한 태양광 전력 패키지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고객의 전력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효율적인 요금 체계를 제시하고, 고객은 사용 후 남은 태양광 전력을 다른 이용자에게 판매할 수도 있죠.
  • 한화솔루션은 미국의 전력 관리 전문 스타트업인 '랜시움 테크놀로지'에도 1억 달러를 투자했는데요. 랜시움의 전력 관리 노하우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 지난달에는 독일의 에너지 거래 플랫폼 기업인 '링크텍'의 지분을 일부 인수했습니다. 링크텍은 에너지 거래를 관리할 수 있는 에너지 플랫폼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죠. 한화솔루션은 국가별 시장에 맞춤화된 플랫폼을 개발해 전력 판매 사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내 태양광 산업을 대표하는 한화솔루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뛰어들어 글로벌 에너지 분야의 리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뚝심 있게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폴리실리콘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최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반등하기 시작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이에 그치지 않고,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상승세를 이어 나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지켜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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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콘텐츠는 한화솔루션으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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